[울산여성신문 정예지 기자] 평생학습도시인 울산 중구청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주민의 지속적 학습참여를 증진시키고자 2019년 겨울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은 7일 오후 2시 3층 강의실 2에서 '새해엔 돈관리로 부자되세요! 돈관리기법' 수업을 시작으로 '2019년 겨울 특별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6회차로 구성돼 오는 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강좌에는 강사와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9년 겨울 특별프로그램'은 정규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접하기 힘들거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학습요구에 부응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특별프로그램은 인문교양강좌 11개를 비롯해 문화예술강좌 8개, 민주시민교육 5개, 1일 1취미찾기 맛보기 프로젝트강좌 4개, 야간강좌 9개, 주말강좌 2개 등 총 39개 프로그램으로, 전체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인문학 강좌를 늘리고, 누구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