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봉사단 ASEZ가 울산시 남구 울산대학교 주변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ASEZ 관계자는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호하고, 인류와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이번 환경정화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26일, ASEZ 회원들과 이들의 선후배 및 친구 등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무거동 울산과학대학교(서캠), 울산대학교 일대 3km 구간을 청소했다. 이 지역은 대학로 주변이므로 유동인구가 많아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은 곳이다. 1시간가량 계속된 봉사활동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100리터 봉투 3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ASEZ 회원 이아련(21, 울산과학대학교 2학년) 씨는 “ASEZ 회원으로 거리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뿌듯하고 작은 실천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보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연(22, 울산대학교, 3학년) 씨는 “ASEZ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느꼈다. 인류의 미래라고 하는 대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려 하는 활동이 보람찼고 또 많은 이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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