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경신)는8월 18일 오후 1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청소년전화 1388홍보와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사회안전망 활성화, 학교밖 청소년 발굴연계지원을 위해 해변 아웃리치(Out reach)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박원철)과 울산동부경찰서 명예 시민경찰연합회, 청소년과의 대화, 1388상담‧멘토지원단 상담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 1388청소년전화 홍보 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해변아웃리치 이동상담실은 울산동구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고민해결을 위한 거리이동상담, 심리검사, 타로상담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기관리)과 관련하여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또래상담자 어울림마당에서는 물풍선 터뜨리기,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제공했다.

한편 아웃리치(Out reach)란 나가서(out) 다가간다(reach)는 뜻으로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청소년을 찾아 나서는 이동상담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