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 (교장 김규암)은 3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로 만나는 중구 ‘춘·하·추·동 우리 마을 사진 전시회’를 중구 다운동 ‘참사리 숲 야영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는 약사중학교와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청소년 동아리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울산사진작가협회 지도를 통해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전문가로부터 배운 사진 실력으로 함월루, 최제우 유허지, 병영성, 태화루, 태화강 등 우리 마을 중구의 명소들을 매월 1~2회 찾아 자연스러운 우리 지역의 계절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사진에 담아내었다.
이번 사진전은 춘하추동 사계 중 봄과 여름의 우리 마을 중구의 사진이다. 또한 이후 UCC를 제작하여 공모전에 출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규암 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을 통해 느낀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눔으로 애향심을 길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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