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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남구 동평초등학교(교장 이기호)는 28일(토) 울산환경사랑회 지원으로 본교 학생 40명과 함께 천상 대동골 일원에서 울산숲 생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본교는 2016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울산환경사랑회 지원을 받아 200명 학생들에게 우리 주변 하천과 생태계 관찰, 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숲에는 누가 살까?”를 주제로 도심을 벗어나 숲 체험을 진행한다.

   숲해설사 선생님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은 여름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주변 수서생물 관찰과 즐거운 생태놀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하는 지혜를 배운다. 특히 계곡에서 새우와 가재 잡기를 시도해봄으로써 도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기호 교장은 “앞으로 활동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마을과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