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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24일 전통발효음식 특별초청강좌가 남구보건소 지하 1층에서 개최됐다. 

  「하늘밥상 소금누룩」저자이자 발효음식의 대가인 이인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쌀누룩의 효능 및 발효 작용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쌀누룩을 이용한 저염된장 만들기 실습, 저염된장을 활용한 실생활 요리법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지난 해 처음 일반음식점 영업주나 전통요리강좌 참가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저염된장 만들기 강의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실시했으며,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올해는 저염된장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는 시간도 추가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영업주들에게는 건강한 식단 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건강한 식단의 우수성을 알려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해 음식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