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울주군 굴화초등학교(교장 최영만)는 15일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학생들이 사시사철 꽃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상 숲길과 녹색 쉼터를 조성했다.
이 쉼터는 울주군청 지원 사업으로 동백나무, 광나무, 영산홍, 맥문동 등 6종 9781주를 식재하여 학생들이 사시사철 꽃길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도시 명상 숲 산책을 위하여 투수 블록, 원 지반다짐으로 숲길을 조성하였으며, 연식의자 및 등자를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였다.
굴화초등학교는 지역주민들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하며, 삭막한 아파트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굴화 교육가족 모두가 다 같이 어우러져 늘 푸르름을 간직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아음다운 학교로 거듭 나고자 힘쓰고 있다.
최영만 교장은 “자기 돌보기와 공동체의식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며 도시 숲과 연계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학교를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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