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천수) 임직원들은 17일 오전 중구 반구동 소재 밥퍼무료급식소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무료급식소를 찾으신 150여명의 어르신들의 무료 배식을 돕고, 말동무가 돼 드렸다.
또 설거지와 급식소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에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중구수영장 큰애기 수영단이 지난 4월 실시된 동구청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받은 준우승 상금 20만원을 급식소 운영지원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강천수 이사장은 "중구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단 자체 봉사동아리인 '나누미 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불우이웃 돕기, 요양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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