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동구는 5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오후 7시~9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18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95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위원들이 예산에 관한 기본지식 등을 갖춰 운영에 전문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5월 17일에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가 ‘예산 편성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둘째날인 5월 18일에는 울산대학교 안성민 교수가 ‘동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재정문화분과, 자치행정분과, 복지환경분과, 지역개발분과, 도시교통분과로 나눠 분과별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학교 첫날인 5월 17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2018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설명, 분과별 만남의 시간, 예산편성 과정의 이해 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둘째날인 5월15일에는 울산대학교 안성민 교수가 나와 지방자치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주제로 강의하고 분과별 간담회 등을 가졌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여해 보다 내실있는 예산편성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