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높고높은 하늘이라 말들하지만...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은혜..”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울산 울주군 범서초등학교(교장 한 대원)에서는 학부모, 학생,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학생들의 등굣길 ‘사랑의 연주’를 펼쳤다.
범서초 오케스트라는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표현으로, 부모님들께서도 학창시절에 즐겨 들었던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의 주제곡인 ‘에델바이스’, ‘도레미송’과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였고, 학생들과 함께 하신 부모님들께서도 노래를 따라 부르시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마련한 한 대원 교장은 “어버이날의 의미가 점점 퇴색돼 가고 있는 요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길러주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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