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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9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보고회 가져
종합계획 수립으로 123개 사업, 1,473억 국·시비 예산 발굴...확보 대책 찾아
기사입력: 2018/02/22 [16:4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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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자체 세수가 부족한 중구청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19년 국·시비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자체 세수가 부족한 울산 중구청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19년 국·시비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국·시비 확보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국·시비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을 준비하는 만큼, 예산부족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화진 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시비 발굴과 확보를 위한 ‘2019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1차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수립한 2019년 국·시비 최대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발굴한 123개 사업에 1,473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원활한 확보대책과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김화진 부구청장을 총괄 본부장, 7개반 49명의 인원으로 확보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확보대책 보고회를 6차례에 걸쳐 개최해 국·시비 확보에 진력을 쏟기로 했다.

 

또 국·시비 확보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간부공무원 위주로 중앙부처와 시 담당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원활한 국·시비 확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우수시책과 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을 통해 추가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중구청은 2019년 국·시비 확보 목표액을 구비와 민자까지 포함해 지난해 보다 1개 사업 698억원 가량이 늘어난 전체 123개 사업, 1,828억여원으로 잡고, 공모사업 유치전략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가 공유하는 등 국·시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발굴된 2019년 주요 사업에는 지속사업인 2019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중 국비 12억원과 시비 6억원, 다운역사공원조성 국비 10억과 시비 5억, 병영성 정비 국비 32억여원과 시비 14억원, 중앙동과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각각 국비 30억과 시비 15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각각 124억5,000만원과 26억, 시비 56억2,500만원과 13억, 공공실버주택 건립 국비 35억여원, 황암길 도로확장 공사 17억여원 등도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규로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사업에 국비 3억과 시비 1억5,000만원,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국비 23억여원과 시비 32억여원,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국비 10억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성화시장 및 시설현대화사업 관련 국시비와 청사 내진보강을 위한 국·시비 확보에도 주력하고,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 중구문화원 등을 위한 예산도 신규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명품음식거리와 태화강대공원, 장춘로 등 3곳에 공영주차장 조성, 도시숲과 명상숲 조성, 옥골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가로등 원격중앙제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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