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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자연 즐기는 해오름공원 생태놀이터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2018/02/22 [10: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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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기자
▲   아이들의 창의적인 체험형 놀이 공간이자 가족 간 커뮤니티 공간이 될 다섯번째 생태놀이터가 준공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아이들의 창의적인 체험형 놀이 공간이자 가족 간 커뮤니티 공간이 될 다섯번째 생태놀이터가 준공됐다.

 

지난 21일 중구 남외동 501-2번지 일원 해오름공원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정갑윤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놀이터 ‘해오름공원’ 준공식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공연과 시공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생태놀이터 '해오름공원'은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중구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은 물론, 조경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 인근 초등학교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등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공사를 추진했다.

 

전체 3,015㎡ 규모인 남외동 해오름공원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놀이공간으로 오색팔중산춘동백을 형상화했다.

 

꽃 잎 모양의 8개의 팔중 마운딩 놀이터, 병영산성과 판타지 소재인 용을 모티브로 스토리를 구성한 드래곤 조합놀이대, 통나무평균대와 모래놀이터, 통나무 키재기와 꽃잎스탠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또 잔디마당과 초화원 등이 마련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뛰어놀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만 10곳에 아파트 단지 5곳도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의 이용도 많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중구는 지역 최초의 생태놀이터인 황방공원을 시작으로 이곳까지 5곳의 생태놀이터를 준공해 운영하게 됐다”며 “자연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뛰어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중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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