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울산문화공원에서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공감 나눔장터’ 가 운영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28일 울산문화공원에서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공감 나눔장터’ 가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서로 나누는 활동을 통해 울산시교육청 수업브랜드인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업공감 나눔장터’는 23가지 주제로 시교육청의 중점사업인 독서지도와 연계한 수업 방법, 학생 참여중심 토론 수업, 2015개정교육과정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교육, Visual Thinking으로 학생 참여 수업 만들기, 거꾸로 교실 수업 활동,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한 수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수업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2016년 4차례 운영 후 참여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수업공감 나눔장터’는 올해에도 학교 내에서 머물렀던 참여학습 아이디어와 자료들을 학교 밖 야외 부스를 통해 많은 교사들과 직접 소통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6월에는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10월에는 울산행복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실시될 예정이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울산시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이 있다”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번 수업공감 나눔장터는 스스로 연구하고, 협력하고, 교사들이 서로 나누는 뜻깊은 수업공유의 장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