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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허수아비축제 개최
'복면 야왕, 이 들판의 왕은 나'주제로 청소년들에 꿈 심어 줘
기사입력: 2016/09/25 [14: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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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기자

[울산여성신문 신영희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지난 9월 23일부터 양 일간 ‘복면 야왕, 이 들판의 왕은 나!’라는 주제로 가을맞이 허수아비 만들기 축제를 개최했다.

▲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정한 주제대로 힘을 합쳐 허수아비 만들기를 하고 있다.(대곡박물관 사진제공)     © UWNEWS

 

이 축제는 허수아비를 만들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소재라는 데 착안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만들어진 허수아비를 대곡박물관이 주변 들판에 전시해 마을의 농민들과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축제의 주제인 ‘복면야(野)왕’에 걸맞는 복면을 쓴 멋진 허수아비를 선정해 야왕석에 전시하는  주최측의 의도를 ‘야한 허수아비 왕’으로 해석한 참신한 허수아비 작품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다음 달 추수 전까지 인근 마을 들판에 전시된다. 

 

▲     ©UWNEWS

 

대곡박물관은 대중의 인기를 끌었던 예능프로그램에서 음악대장의 복면을 디자인한 이은숙 작가를 초청했다. 이작가의 허수아비 작품 전시, 호박브로치 만들기와 허수아비 이름표 꾸미기 행사를 직접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행사 그리고 상품까지 제공했다.

 

▲ (이은숙 작가의 ‘독도’ ‘두얼굴의 사나이’ ‘죽부인 바람났네’ 허수아비 작품이 대곡박물관의 잔디밭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신영희)     © U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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