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울산 동구청 중강당에서 ‘2016 통일 공감 아카데미’가 열린 가운데  민주평통 임원 및 강사들이 권명호 동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21일 울산 동구청 중강당에서 ‘2016 통일 공감 아카데미’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지종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공감, 소통에 기반 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통일준비 활성화를 도모하고 통일문제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건양대 김태우 교수가 ‘북핵 위협과 사드의 국제정치학’이라는 주제로 대북정책, 국민통합, 국제정세 등에 관해 강의했으며, 이어 ‘북한실상과 우리의 행복’이란 주제로 탈북강사 3인의 통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지종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사회의 실상을 알리고 우리의 통일에 대한 자세와 의지를 새롭게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