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노익희 기자] 평산초(교장 한남영)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수업 나눔을 23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산초는 교육부 요청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학교로 ‘참새미 ESD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의지를 함양하고자 ESD 수업모델 및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아동참여중심수업을 위해 ‘ESD 도시농부프로젝트’ 를 1학기동안 개발하여 각 학년의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수업 나눔은 5학년의 도시농부프로젝트 중 7차시로 ‘수확한 작물을 디자인하여 티셔츠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 나눔 수업은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타학교 교사들이 참관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새로운 수업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는 “요즘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데 아동참여중심수업과 연계하는 프로젝트수업을 볼 수 있어 우리반 학생들에게 바로 적용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산초등학교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라서 어떤 직업을 가지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글로벌한 융합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