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이 서면을 통해 질문한 ‘다운2지구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따른 중장기적 교통대책 필요’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시는 ‘신복로터리~다운사거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연계도로망 구축’에 관해 “‘옥동~농소간 도로개설사업’이 2018년 계획대로 완료되면, 남구~중구∼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 도로망이 구축되어 시가지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옥동∼농소간 도로’와 ‘다운2지구 보금자리주택’을 연결하는 대로2-2호선을 개설하여 만성적인 교통체증 구간인 신복로터리와 다운사거리를 경유하지 않고 통행이 가능하도록 사업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진출입 접속부 다운사거리가 주요 혼잡 지점임을 감안하여 울주군 척과리~구영리~무거동으로 연결하는 ‘무거~척과(국도14호선) 연장개설 사업’과, 다운2지구 입주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해고속도로상에 범서IC를 설치했고, 추가로 다운지구과 범서IC를 연결하는 ‘척과~범서IC(국도14호선) 구간을 2차로→6차로’로 확장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운동 일대의 도로교통 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시에는 ‘다운동~범서 굴화리’를 연결하는 대체도로 개설 여부를 검토해 나가겠으며, 도로개설시에는 징검다리를 대체할 인도교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정체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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