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단오를 맞아 9일 교내 씨름대회 및 단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노익희 기자]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단오를 맞아 9일 교내 씨름대회 및 단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에도 초첨을 두고 친구 사랑, 배려와 정직한 경쟁을 키워주기 위해 대회 전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지속가능한 우리 문화 교육과 함께 이뤄졌다.

이외에도 평산초 병설유치원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부채 만들어 선물하기,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행사를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영 교장은 “이번 단오 축제를 통해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운동이자 학교 교기인 씨름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친구들과 몸을 부딪치며 하는 경기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도 자라는 인성함양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