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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인기
 
임라미 기자 기사입력  2016/05/31 [11:50]

 

▲  중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지원센터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중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지원센터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치매지원센터는 ‘행복한 기억충전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8월 개소해, 5월말 기준, 어르신 18,000여명이 찾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치매 진단을 받은 821명을 회원으로 등록해 기저귀 등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과 가족 모임을 마련해 사후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한국형 전산화 그룹치매 훈련시스템’과 외국사례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 미술, 공예 등 ‘작업치료’ 등을 매주 2회 걸쳐 실시하는 등 치료는 물론 재미를 더해 어르신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중 자체 개발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은 타지역의 인지건강프로그램과 차별성을 인정 받아 올해 치매사업 우수 프로그램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상태가 호전됐다고 판단되는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 전문 병원과 연계해 치매 관련 검사인 MMSE-DS(한국형 간이 정신상태검사), COSAS(전산화 인지 기능 평가 시스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균 인지기능이 14% 향상됐으며, 우울감은 35%으로 감소됐다.

    

또, 센터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관심도, 불편사항, 서비스 만족도 등 14개 항목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가 만족하는 걸로 나타났다.

    

한편,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교육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 한국적인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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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31 [11:50]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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