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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보건소
남구보건소,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선별검사 무료 실시
기사입력: 2016/02/06 [12:0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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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기자

남구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남구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의 주관 하에 실시하는 치매 선별검사는 인지기능 수준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검사내용은 연도, 월, 일자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100에서 7을 뺄 수 있는지 등을 묻고 답하는 것이다.

 

검사를 원하는 노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치매상담실(1층)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협약병원에서 신경과 및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판정받게 되면 치매 대상자로 등록되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각종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남부보건소는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관, 노인회관, 경로당 등) 153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치매고위험군 노인은 가정방문을 통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장은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일찍 발견하면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고, 치매는 특히 가족의 고통과 부담이 큰 질환이므로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김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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