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20분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류정석 본부장 및 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본부장 류정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총 398명에게 지원되며, 중학생 245명에게는 1인당 60만원, 고등학생 153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류정석 본부장은 “울산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인재양성에 주력하면서 그 일환으로 이와 같은 육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울산화력본부의 류정석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뜻 깊은 장학금을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화력본부는 올해 지원금을 포함하여 최근 13년간 약 1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쾌척하였다.
아울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도 교육환경개선사업비 등으로 2억 5천만원을 지원하였고, 체육꿈나무육성기금으로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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