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울주군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연날리기 중학생 독서회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날리기 중학생 독서회’는 독서토론을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모임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울주도서관 별관 3층 독서토론동아리실에서 운영된다.
독서회의 한 참가자는 “혼자 책을 읽으면 조금만 재미있지 않다 싶으면 읽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서회를 통해 읽으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회는 바쁜 학교 수업으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논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은 책임감과 통솔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