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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비례대표 확대 “환영한다” 입장 밝혀
26일 새정치 혁신위 비례대표 확대 위한 국회의원 확대 제안
기사입력: 2015/07/28 [23:5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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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기자
▲ 지난 16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전국 144개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 국회의원 수 확대를 위한 정치개혁 방안 발표했     ©UWNEWS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등 전국 144개 여성단체가 7월 27일(월) 논평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의의 ‘비례대표 확대를 위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비례대표 확대를 통한 국회의 정수 확대와 국회 총예산 동결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7월 16일 이들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대의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대표성의 위기 해소 및 여성 국회의원 수 확대를 위한 정치개혁 방안 발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비례대표 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및 문화적 이해와 차이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전제로 국회의원 특권을 축소하고 운영비용 등을 동결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여성의원의 수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 의석 비율을 2:1로 확대하고 이를 법을 정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여성할당 50%와 남녀교호순번제 강제이행조치, 지역구 30% 여성할당 의무화 및 강제조치 마련, 지역과 계층 그리고 사회적 소수자 등이 고르게 대표될 수 있게 다양한 여성들이 국회에 진출할 것을 촉구하였다.

여성단체들은 “선거 때마다 유권자의 소중한 표가 절반에 가깝게 버려지고 있어, 사표를 없애고 유권자의 지지가 국회의석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 특히 비례대표 확대 등 선거제도의 비례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하여 “이번 새정연 혁신위의 국회의원 총예산 동결을 전제로 한 비례대표 확대를 위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 제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이 제안을 계기로 국회는 비례대표 확대와 의원 정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하며 15.7%에 불과한 여성 국회의원 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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