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문화/예술
동헌 뜰을 차 향기으로 가득 채운 '제35회 울산다향제' 성료
기사입력: 2015/05/14 [15:08]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보은 기자

 
울산광역시차인연합회(회장 이영화)는 5월 14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중구 북정동 동헌에서 '제35회 울산다향제'을 열었다.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한 이날 다향제에는 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중구의원, 송병길 시의원 등의 내빈들의 참석한 가운데 20여 개 차회에서 200여 명의 차인들의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에서는 헌화를 시작으로 헌무와 함께 정성껏 우려낸 차를 공양하는 헌다 시연이 진행됐다.

또 1부에서는 내빈 소개, 이영화 회장의 인사말, 이채익 국회의원·박성민 중구청장·김영길 중구의회의장의 축사, 이병직 울산차인연합회 초대회장의 격려사, 차 선언문 낭독, 35명의 다인으로 구성된 행다 시연으로 이어졌다.

이영화 회장은 "다향제는 역사 의식, 화합, 전통을 숭상하는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차를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며 슬기로운 차 생활로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2부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비빔밥 한마당, 선고다인회 헌다, 시 낭송, 전통 문화 '회심곡' 공연이 펼쳐지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다향제는 입춘을 기점으로 100일 뒤 햇차가 나오는 시기인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차의 날은 지난 1981년 한국차인연합회에 의해 선포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차인연합회, 울산, 다향제 관련기사목록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