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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여성가족개발원’ 개원 여성정책 컨트롤타워 되려나?
“맞춤형 여성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역할 수행하겠다.” 김영해 초대원장 포부 밝혀/개원식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등 여성계 인사 150여 명 참석
기사입력: 2015/03/23 [15: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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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기자
▲     © UWNEWS
울산시는 3월 23일(월) 오후 3시 여성가족개발원 4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단체장, 지역 유관기관 대표, 송덕출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개발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여성의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여성·가족·보육·저출산 정책 연구 개발, 여성의 리더십 향상 및 성평등 교육, 지역전문여성 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문화 역량강화 사업 등으로 원장을 포함해 행정직 등 7명이 상주한다.

개원식은 여성가족개발원 1층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이영해 초대 울산광역시 여성가족개발원장의 경과보고, 김기현 시장의 인사말,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박영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의 축사, 축하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시장은 “개원까지 여러 가지 재정사항, 조례통과 등 밑바탕을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울산이 타도시보다 여성가족개발원 설립이 늦은 편이지만 타도시를 본받아 여성·가족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여성가족개발원장은 “울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여성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원식 이후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의 ‘일·가정에서 찾는 국가경제의 미래’란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김 장관은 “미래에 여성인력 활용을 위해선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국가 존속과 관련된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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