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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악콘서트 울림, 25일 힐링콘서트 방송
기사입력: 2015/01/22 [17:3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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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기자

▲     © UWNEWS
KTV의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연출 김영재, 진행 박애리)은 오는 1월 25일(일) 낮 1시 20분 안숙선, 오정해, 남상일 등 국악계의 내로라하는 소리꾼들과 함께 마련한 ‘국악 힐링 콘서트’를 방송한다.

지난 17일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선 소리꾼들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펼치는 ‘국악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다. KTV ‘국악콘서트 울림’에선 이날 공연 실황을 국악인 박애리씨의 맛깔라는 해설과 곁들여 안방에 전한다.

공연은 안숙선 명창이 ‘사철가’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문을 연 뒤, 소리와 연기력을 겸비한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 오정해 씨가 ‘배띄워라’, ‘홀로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걸쭉한 입담으로 세대 불문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이 아리랑연곡과 흘러간 옛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경서도 최고의 남성 소리꾼인 고금성, 국립창극단의 소문난 재담꾼 서정금, 만 6세의 나이로 최연소 흥보가 완창(3시간 30분) 기록을 세운 유태평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통 국악공연은 물론 퓨전국악을 아우르며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생생하게 전하는 KTV ‘국악콘서트 울림’은 매주 일요일 낮 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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