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잘못된 건강상식
식욕증가는 건강하다는 증거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사입력: 2015/01/21 [12:57]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신체의 컨디션이 좋으면 당연히 식욕은 증가한다.

또 큰 질병을 앓고 난 후에나 많은 운동과 추운날씨도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다이어트를 시도 중인 사람들은 급속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인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식욕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입맛은 당기는데 체중은 감소한다면 오히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질환을 의심해야한다. 목에 위치한 갑상선은 인체대사증가작용을 지닌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며 이것이 정상보다 많아지면 갑자기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손발에 땀이 많이 나며 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당뇨병 초기에도 평소보다 식욕이 당기는 수가 있다. 식사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이유없는 식욕증가는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만은 아님을 알아야겠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