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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노후 핵발전소,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 10만 서명 운동’ 펼쳐
기사입력: 2015/01/19 [21:4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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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사진=한국YWCA 홈페이지)     © UWNEWS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2014311일부터 죽음의 불(핵발전)을 끄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불(자연에너지)을 켜자는 기치 아래 매주 화()요일 한국YWCA연합회 회관 앞에서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YWCA수명 끝난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 1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5일까지는 전국 52개 회원YWCA 대표 2백여 명이 참석하는 2015년 정기총회를 부산에서 열어 탈핵한국을 염원하는 의지를 다지고, YWCA중점운동인 탈핵운동을 비롯한 2015년 사업계획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25일 목요일에는 고리수력원자력 홍보관 앞에서 고리1호기 폐쇄 촉구 기도회도 가질 예정이며, 1월말까지 전국 52개 회원YWCA 회원들이 벌인 노후 핵발전소 고리 1호기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 10만 명 서명 용지를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YWCA에 따르면 30년 수명을 다하고도 8년째 연장 운행을 하고 있는 고리 1호기는 각종 사고와 고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리 1호기 반경 30km 안에는 부산과 울산 도심을 비롯해 345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고리 1호기 연장 운행과 폐쇄의 문제가 지난 해 6.4 지방선거의 쟁점이 되었을 만큼 부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문제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 부산시장인 당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는 안심도시 부산, 고리1호기 폐쇄를 공약으로 내걸고, 20145월 후보 시절, 고리 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시장이 되면 안심도시 부산을 적극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이미 수명을 다한 고리 원전 1호기를 오는 2017년 완전 폐쇄하고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소를 설립해 폐로 산업을 부산의 핵심 산업의 하나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YWCA노후 핵발전소 폐쇄, 신규핵발전소 건설 반대 10만 명 서명운동은 서 시장의 안심도시 부산, 고리1호기 폐쇄의 공약 실천을 앞당기고, 핵없는 세상을 이루고자 하는 한국YWCA 10만 회원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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