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철이다.
원하는 대학 또는 직장을 들어가기 위해 성적도 좋아야 하지만 면접을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특목고를 지원한 학생들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학생을 뽑기 때문에 면접의 중요성은 더 크다.
면접을 잘 보기위해서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하고 연습도 하지만 딱히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면접이란 말 그대로 면접관과 마주 앉아 얼굴을 맞대고 우리 학교 또는 우리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평가 하는 것이지만 소홀해서는 안 되는 절차이다.
면접대상자를 만나보면 어느 정도 성향이 첫 인상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자신 있는 사람은 공연히 꾸며서 어색한 것 보다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돋보인다.
마찬가지로 대화에 있어서 진정성 있는 답변은 말의 첫 마디와 어미에 긴장감과 확신이 묻어 있을 때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매번 말하지만 완성된 인격과 지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말 속에 내재된 인성과 지식이 우리 학교 우리 회사와 잘 맞는가. 또는 선택해서 뽑았을 때 유익한 인재 인가 가능성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완성품은 호기심을 자아나지 못한다. 퍼내도 퍼내도 퐁퐁 솟는 샘물처럼 신선하고 열정적인 자세와 눈빛 거기에 걸 맞는 지식과 인성이 풍부해 보이는 수험생에게 눈길이 가게 되고 질문을 자주하게 된다.
혹 면접관에게 질문을 받지 못한 사람은 전반적인 자기반성과 새로운 변화가 필요 할 것이다. 거기에 이미지 다음으로 대화의 기법이 중요하므로 자신을 잘 관찰하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를 구사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용이 있는 스피치여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평소에 독서와 신문읽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다방면의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빈 수레일 수밖에 없다.
노력 없는 성공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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