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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119안전문화축제’안전 박람회로 거듭나
“학생들의 안전체험 교육의 장으로”, 오감만족형 체험교육
기사입력: 2014/10/17 [18:2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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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기자
▲ 헬시 수상인명구조 시범훈련을 위해 태화강으로 날아오는 소방헬기     © UWNEWS

울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2014 울산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가운데 17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진행했다.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의장,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한 50여 명의 내빈과 울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안전과 관련된 내용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이갑규 본부장의 개회선언, 김기현 울산시장의 식사, 박영철 시의회의장, 김복만교육감의 축사, 테이프 커팅, 희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 2014 울산119안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트커팅식을 하고 있다 © UWNEWS
김기현 시장은 식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를 언급하며 “안전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더욱더 소방인들에게 기대가 된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방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39개의 체험행사와 96개의 프로그램 준비 등 안전 박람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의식을 높이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복만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안전체험 교육의 장”이라고 하며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행복은 없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는 생활습관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서 ‘세월호 침몰 사고’, ‘대구 지하철 사고’ 등 소방관의 고뇌와 애환을 담은 119감동 동영상을 상영하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개막식은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희망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마무리되었고 장소를 이동에 태화강 행사장 일원에서는 헬기 수상인명구조 시범훈련이 진행됐다. 십리대밭 앞에서 강에 빠진 일반인 2명을 헬기로 구조하는 훈련이 실시되었고 실제 소방헬기가 등장해 눈앞에서 생생히 진행되는 훈련 모습에 울산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놀면서 즐기고, 느끼면서 참여하는’ 오감만족형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안전을 비롯한 화재․구조․구급 체험행사, 불조심그림그리기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Safe Ulsan 한마당 공연 등이며 예년과는 달리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안전행사를 확대하여 가족단위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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