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산도서관은 지난 26일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신화와 역사가 숨 쉬는 염포산 을 걷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현장답사 를 포함한 (제7 , 8차) 「길 위의 인문학」을 개최했다.
이날 도산도서관 시청각 실 에서는 염포산과 주전바다 주변의 숨은 이야기 들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3구간인 주전고개, 봉수대와 맨발 등산로, 보밀 마을 등을 실제로 답사하여 탐방의 기회를 가지고 지역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산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열림과 소통의 기회제공,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주민의 인식제고 등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월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마지막 강의로는 10. 24(금) 최해광 교수의 ‘나는 거인이다’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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