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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행위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쌍산 김동욱·혜암 김상복·황전 강상구 참여
기사입력: 2014/08/29 [10: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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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기자

 
성웅 이순신 장군이 서예·전각 퍼포먼스로 다시 태어났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7일(수)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신정호수 공원 내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형 광목천(길이 30m 폭 1.6m)에 대형 붓으로 이순신 장군의 어록 ‘필사즉생·필생즉사’(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를 쓰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혜암 김상복·황전 강상구 작가가 함께했다.

한국 기왓장 전각 퍼포먼스 협회 회장인 혜암 김상복 작가는 ‘성웅 이순신은 살아있다’ 10자를 기왓장에 전각으로 새기는 행위 예술을 펼쳤고 이는 공원에 무료로 기증될 예정이다.

한국 빗자루 퍼포먼스 협회 회장인 황전 강상구 작가는 3m 길이의 대형빗자루로 이순신 어록을 적어 빗자루에 소망지 형식으로 매달았으며 이를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쌍산은 “우리는 국가관과 단결 협동이 요구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며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성웅 이순신의 정신을 통해 극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쌍산은 독도수호 현지 서예 퍼포먼스 23회와 KBS허준, 한국인의 밥상 타이틀 등 500여 회의 행사와 200회의 방송에 출연한 서예가이며 혜암은 전각가로서 독립기념관 박상진 장군 동상 등을 통해 각종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또 황전은 빗자루라는 특이한 소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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