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6시30분 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재능시낭송협회울산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13대 남미숙 회장에 이어 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윤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지역의 시낭송 문화를 위해 애써온 전 회장님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함께하는 시낭송, 함께하는 울산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임기동안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능시낭송울산지회는 1993년 출발로 지역의 시낭송문화 확산을 위해 대회를 통한 인재발굴과 회원교육 등에 앞장 서왔다. 신임 조윤숙 회장은 협회의 총무와 타 단체의 사무국장 등을 거쳐 일처리에서는 똑 부러진다는 평과 책임감 성실성 등으로 모범적으로 일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화합과 내실을 모토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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