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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유방암은 이렇게 극복하라
유방암의 치료과정 및 수술 후의 관리
 
울산여성신문 기사입력  2008/12/11 [16:35]
유방암의 자가진단이나 선별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유방 전문의를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 오게 되면 먼저 진단적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시 한번 정밀하게 검사를 한 이후에 이후에 암이 의심되면 유방암을 확진하기 위해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조직 검사에서 확진된 유방암은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먼저 유방보존수술을 받을 것인지 유방 전절제술을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추가로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하지만 이것으로 암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호르몬 치료는 5년 이상 지속해야 하고,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치료 받은 환자는 재발의 위험이 있고, 또 반대쪽 유방에 다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추적검사는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 중에 하나이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재발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다른 암들은 보통 치료 후에 5년 동안 재발이 없으면 완치되었다고 판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방암은 5년이 지난 후에도 잘 재발하고 10년이 지나도 드물지만 재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의사들은 완치라는 말을 쓰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보통 6개월이나 1년을 주기로 신체검사와 방사선검사, 그리고 종양 표지자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PET CT가 보험에 적용을 받게 되어 재발의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재발 또한 조기에 발견된다면 추가적인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찰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병원에서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는 외에도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로,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드시도록 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도록 하십시오.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커피나 술 등은 소량만 드시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운동인데요, 운동의 목적은 전신을 이완시키고, 순환기능을 증진시키고, 근력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삶의 활력과 기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 됩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가볍게 시작하여 운동의 시간과 강도를 조심스럽게 늘려 나가야 합니다. 환우회 같은 모임에서 등산 등을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격려가 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고려하여야 할 것은 일(직업)입니다. 대부분은 업무를 수행하고 일하는 데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술 받은 어깨 부위의 통증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에 림프부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을 하더라도 가능한 팔의 긴장을 감소시켜야 하고, 예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팔에 무리가 가는 일은 가능한 삼가십시오. 그리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팔을 자주 움직여야 하고, 가능한 자주 팔을 심장보다 높이 들어 올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의 림프부종은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 다른 중요한 것도 많지만,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마음가짐과 신체의 자세입니다. 정신적 감정적으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시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 어깨를 펴고 얼굴은 밝은 표정을 짓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병은 우리에게서 멀어져 갈 것이며 주위 사람들이 우리도 인해서 오히려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사진은 미국에 있을 때 직접 찍은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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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2/11 [16:35]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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