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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이해우-울산여성회관 자원봉사회 위원장
봉사활동은 자신에게 행복함을 돌려준다
기사입력: 2008/10/04 [10:0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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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돈원 편집위원
행복은 자기안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행복할 때 함께 나누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한 울산여성회관 자원봉사회(위원장 이해우) 300여 회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1개팀으로 구성하여 무료급식, 동강병원, 태연재활원, 북구종합복지관 발마사지, 센텀병원 민요, 작은마을, 수연어린이집, 이미용, 울산양로원, 푸름회, 환경정화, 성애원, 동향원, 성애원 요가, 따뜻한 집, 중구복지관 수지침, 장애인 복지관, 은빛노인단기보호센터, 나눔의집, 중구복지관 도시락 봉사팀등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년의 역사가 있는 자원봉사회는 초기 울산여성회관에서 수강한 사람들이 모여 시작했고 지금은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합류해 봉사하고 있다.
  제1대 김홍명, 제2대 박채주, 제3대 이영숙, 제4대 백명자, 제5대 현 이해우위원장으로 맥이 이어져가고 있다.
  이해우위원장은 97년 에어로빅, 꽃꽂이, 볼링, 천연염색과정을 수강하면서 참여해 산악회인 푸름회 팀장을 4년 역임, 부위원장 2년 역임하고 2005년 임기 1년의 위원장을 맡아 3년째 일하고 있다. "동강병원에서 봉사하면서 희귀병 환자를 돌보아왔는데 환자의 합병증으로 자신은 자원봉사를 할수 없으니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말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또 태연재활원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우가 반가워하고 기다려진다는 얘기를 듣고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됐지요" 이해우위원장은 봉사를 하는 자신이 더 많은것을 얻는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월회비와 아나바다장터운영 수익금을 합쳐 소년소녀세대가정과 중구 노인복지회관에 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 태풍피해지역, 재난지역에 성금을 내고 있다.
  자원봉사회의 특징은 자녀와 함께 봉사하면서 자연스러운 봉사 활동으로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목욕봉사가 많아 노동력을 통한 진정한 봉사에서 큰 의미를 찾을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줄 알았는데 참여해보니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있다는 것을 알았고 눈길이 가는 봉사 대상처가 찾아지고 봉사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항상 마음이 부자가 되는 것 같아 봉사하면서 행복한 마음을 같게 됩니다."라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함께 만난 자리를 같이한 직전 백명자위원장(현 감사)은 호스피스 교육을 같이 받고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성실하게 일을 처리하는 이해우위원장을 진정한 봉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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