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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의예절산책)
O 竝享(병향)에는 以西爲上(이서위상). 從享(종향)에는 昭穆順(소목순)으로
기사입력: 2008/04/28 [10:1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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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 한국전례원울산지원장
 
O 竝享(병향)에는 以西爲上(이서위상). 從享(종향)에는 昭穆順(소목순)으로

문: 書院(서원)의 祠宇(사우:사당)나 齎室祠堂(재실사당)에 여러 位(위:위패)를 奉安(봉안)할 경우의 神位(시위)의 位次(위차)는 어떻게 하며 各設各祀(각설각사)인가. 各設合祀(각설합사)인가. 合設合祀(합설합사)입니까?

답: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먼저 書院祠宇(서원사우)의 경우 主享(주향)과 從享(종향:붙여모시는것)의 관계이면 主享位(주향위)를 中央(중앙)의 北쪽 (上)에 奉安(봉안)하고 從享位(종향위:붙여 모시는 신위)는 정해지는 序次(서차)에 따라 序2位가 昭(동). 서3위가 穆(西)이 되게 봉안합니다. 만일 竝享(병향:西에서 東으로 나란히 모심)의 관계이면 정해진 서차에 따라 以西爲上(이서위상: 서쪽이 上으로함)으로 봉안합니다. 齎室(재실)의 사당(사당)에 조상의 신위를 봉안할 때는 始祖(시조)를 함께 모셨으면 始祖가 중앙의 北이고 기타 자손은 序次에 따라 以西爲上으로 모십니다. 봉사순서와 방법은 神位마다 제수 진설은 따로 하고 行祀는 한꺼번에 하는 各設合祀(각설합사: 진설은 가가 제사는 같이)의 방법으로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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