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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롭지 않다??
 
UWNEWS 기사입력  2018/11/13 [10:19]
▲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혈관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산은 심장병이나 비만 등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다고 알려진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에도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혈관건강을 해치는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다. 이 지방산이 바로 트랜스지방산이다. 트랜스지방산은 대부분 식용유의 공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는 경화 공정으로 생산된 부분경화유에 전체 지방의 40%정도가 함유되어 있다.

 

대부분이 인위적으로 만든 가공유지를 이용하여 조리된 가공식품을 통해서 체내에 섭취된다. 부분경화유를 통해 제조된 마요네즈, 케이크, 빵류, 가공초콜릿 등과 부분경화유로 튀긴 팝콘, 감자튀김 등에는 다량의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다. 이런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의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노화와 지방간, 혈관 독성까지 유발한다. 그러므로 가공식품의 섭취 시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 제한하고 있는 섭취량(성인남자 2.8g, 여자 2.2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몸에 해로운 지방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육류는 살코기만 섭취하고 튀김보다는 찜, 구리, 조림 등의 요리를 애용하는 것이 좋으며 등푸른 생선과 적당량의 견과류 섭취를 통해 식생활을 개선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혈관건강을 위해 되도록 부분경화유가 발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꼭 섭취해야 한다면 트랜스지방 함량을 확인하고 식품은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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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3 [10:19]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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