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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한국당 의원님들 발바닥에 불나겠더라....”
기사입력: 2018/09/21 [14:5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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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편집국장

 

▲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요즘 지역 국회의원님들 발바닥에 불나겠던데...” 정치에 관심이 많은 한 여성이 던진 우스겟 소리입니다.

 

“정갑윤 의원님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2건 발의하고 중구문화원 건립기금 확보하고 강길부 의원님은 ‘상북 이천마을 세천 정비 특별교부세 7억 확보, 이채익 의원님은 지l방자치법 일부개정안 발의, 박맹우 의원님은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발의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도 전력을 다 하고 있는 듯해서... 좋은 모습들이지 뭐.”

 

특히 “울산시당 안효대 위원장은 신임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는데, 그 면면들이 현명한 당 조직 개편인 것 같아 그 또한 바람직한 방향인 듯 해 좋더라고”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조직을 재정비해 당력을 집중시키고 있음이 우리 여성들 눈에도 확연히 들어왔나 봅디다.

 

‘그 자리에 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한 발 물러서 보면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여서 위에 있을 때 못 봤던 것을 아래서 보게 되는 것이겠지요.

 

김기현 전 울산시장님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함을 위시해서 전 직 단체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백번 활용하는 조직구성을 한 점은 박수 받을 일입니다. 정책자문을 할 비전위원회 등 특별 기구를 설치해 현 민주당 단체장들이 추진하는 정책을 살펴 실책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인 인선을 한 듯 했습니다.

 

바람직한 전략적 인선이며 그동안 집권당으로서 해온 제반사업, 업무들에 대해 초선 시장, 지자체장들, 의원들이 잘못 둘 수 있는 패착을 최소화해 더 발전하는 울산의 비전을 가져가겠다는 의지일 것이라 사료됩니다.

더욱이 현 행정집행부와 초선의원들은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귀를 활짝 열고 들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 이치가 위아래가 바뀌어봐야 진정으로 위와 아래를 보게 되고, 어둠과 밝음이 교차된 곳에 서봐야만 진정 어둠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밝음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대는 귀막고 눈막아 우민정치라고 하던 시대의 시민들이 아닙니다. 이제 똑똑해진 시민들이 위정자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바른 정신으로, 올곧게 일 잘하는 위정자를 골라내는 일을 한답니다.

 

한국당 안효대 시당위원장의 취임식을 대신한 ‘울산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확보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과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보며. 당시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정치환경에서가 아닌, 진정한 리그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일천한 단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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