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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 개장
기사입력: 2018/02/23 [17:3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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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   23일 동구 월봉시장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장만복 동구의장 및 시구의원, 지역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개장식이 열렸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23일 오후 1시30분 동구 화정8길 10 월봉시장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장만복 동구의장 및 시구의원, 지역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바비큐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지난해 3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6천만원, 지방비 2억6천만원 등 총 사업비 5억2천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2월 23일자로 준공했다.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바비큐를 월봉시장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함으로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근의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을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는 달빛거리와 바비큐거리로 나눠 조성됐다. ‘바비큐거리’는 월봉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월봉시장 협동조합에서 직접 만든 바비큐를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으로 시장 안쪽 60m 구간에 걸쳐 이동식 테이블 등을 설치해 3월부터 매주 2회, 목·금요일 오후 6시~9시까지 다양한 바비큐요리를 판매한다. 또, ‘달빛거리’에는 바비큐거리에서 시장 안쪽으로 200m 구간을 따라, 월봉시장을 특화한 공간으로 달을 형상화한 조형조명 등을 설치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 시장의 특화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비큐 거리를 조성했다”며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지역 주민과 월봉시장 상인회,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힘을 모아 전통시장을 살려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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